주문진 산과 바다 베니키아 리조트

 

편안하고 여유 있게 쉬다 오는 강원도 주문진 코스

이제 날씨도 따뜻해지고 어디론가 가고 싶어지는 
계절이 오는 거 같아요

 

언제부터인지 사람이 많은 휴가철은 피하게 되고

핫플도 건너뛰게 되더라고요
왜냐하면 사람구경하고 싶지는 않아서 인거 같아요

 

그러던 중

주문진 산과 바다 베니키아호텔 리조트를 찾았습니다

저도 주문진은 처음 가보았어요

속초, 고성, 강릉은 자주 갔었는데

주문진은 뭐가 별다른 것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인적이 드물었습니다

 

 

 

내가 머물렀던 숙소는 산과 바다 베니키아 호텔, 리조트

저는 같은 가격이면 개인이 운영하는 팬션보다는 리조트나 호텔을

선호하는데요

치안이나 위생이 더 좋다고 생각해서입니다

노후화된 건 괜찮지만 비위생적인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거죠

 

이 숙소가 딱 그랬어요

노후되었고 근사하지 않았어요

저는 SNS를 하지 않아 근사한 사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저처럼 그러시다면 괜찮을 거 같아요

숙소에서 바로 걸어서 바다로 갈 수 있어요

사람도 많지 않고 조용합니다

 

제가 예약한 숙소는 테라스가 굉장히 넓은 곳이라

선베드 2개와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포장해 온  회와 음식들을 먹을 수 있어 운치있고 
여유가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리조트 안에 야외 수영장도 있어요

바다도 아주 가까워요

바다 따라 산책길도 좋아요

 

골프를 친다면 골프연습장까지 있어요

(90분에 15000이었나 잘 기억이..)

여유있게 골프연습도 할 수 있었어요

(시간까지 좀 여유있게 주셨어요)

 

여기 또 좋았던 건

숙소에서 조금(10분) 걸어가면

아들바위라는 곳이 있는데

그곳에 회와 해산물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어요

회는 자연산

그날 잡은 회를 5만원에

양이 많아 둘이 먹다 남겼어요

문어숙회도 직접 잡은 것을 바로 쪄서

주시는데 2만원부터였어요

진짜 가격도 좋았고 맛도 좋았어요

 

강릉과는 다른 분위기의 주문진만의 특별함을 이곳에서 제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특히 산과 바다를 모두 볼 수 있기 때문에 가족 단위 여행객, 커플, 아니면 혼자만의
힐링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주문진 산과 바다 리조트와 아들바위는 편안한 매력으로 가득 찬 여행지입니다.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 찾아오시면 만족할 듯합니다